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는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하고, 3월5일까지 접수한다.

28일 마사회에 따르면 상임이사 직위는 경영관리실장으로 임기는 2년이고,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마사회가 공고한 해당 직위의 자격요건으로는 △리더십과 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 보유자 △조직관리와 경영능력, 청렴성·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보유자 △경마와 말산업, 자회사 수행사업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식견 보유자다.

서류 접수는 3월5일 오후 4시까지며,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현장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사회는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상임이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시설관리 경영관리팀으로 유선 문의하거나, 마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마사회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약 1400명의 미화·경비·시설관리 등 용역원들을 올해 1월1일부터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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