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페이민트, '결제선생' 마케팅 맞손
Sh수협은행-페이민트, '결제선생' 마케팅 맞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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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청구서 발송·수납 금융서비스 협력
28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Sh수협은행-페이민트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이동빈 수협은행장과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28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Sh수협은행-페이민트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이동빈 수협은행장과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28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핀테크기업 페이민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민트는 모바일로 학원비 등을 청구하고 결제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결제선생'을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결제선생은 매장에서 고객에게 모바일로 청구서를 발송하고 수납할 수 있어 학원과 공부방, 도·소매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결제선생을 이용하면 학원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고객은 청구할인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협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결제선생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핀테크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페이민트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 고객 증대는 물론, 디지털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상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