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11-13번째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
대전시 '코로나19' 11-13번째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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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각 실국장들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코로나19 3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밤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각 실국장들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코로나19 3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밤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과 각 실국장들은 28일 오전 10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전날 코로나19 3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밤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조치사항은 이 들 확진자 3명 모두 증세가 양호하며 현재 병실 배정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물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하는 중"이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부시장은 "추가적으로 신천지 관련해 우리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제공받은 대전지역 신천지 신도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증상여부를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증상을 보인다고 응답한 사람이 167명으로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해 주말까지 이들을 최우선적으로 검사하고, 무증상자로 확인된 1만1361명은 거주지 자치구에서 29일부터 2주 동안 능동감시를 실시할 계획이고 어제 추가로 통보된 신천지 교육생 2369명의 명단을 추가로 제공 받았으며 오늘 중 증상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확진자 추가발생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준수사항과 단체 종교시설 행사와 종교활동을 자제해달라"며 "각 구청은 해당 시설에 종교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당부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