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맹점 월세 지원…"코로나19 함께 극복"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월세 지원…"코로나19 함께 극복"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2.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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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 테이블과 의자·손잡이 등 소독…1월 상생협력 협약
명륜당 본사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명륜당)
명륜당 본사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명륜당)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인 ‘명륜당’은 전국 522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총 23억원에 달하는 월세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명륜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를 겪는 가맹점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명륜당은 매장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690만원의 월세를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명륜당은 이와 함께 본사 직원이 전국 매장의 테이블과 의자, 손잡이 등 매장 내부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매장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 등도 함께 지원했다.

명륜당은 앞서 지난 1월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명륜당은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업계 동향을 꾸준히 살폈고, 가맹점주협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맹점들의 피해와 고통을 본사에 적극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이번 월세 지원이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세입자인 가맹점주 외에도 건물주인 가맹점주에게도 형평성 있게 월세를 지급한다”며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매장 전경. (사진=명륜당)
명륜진사갈비 매장 전경. (사진=명륜당)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