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서대문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 허인 기자
  • 승인 2020.0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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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서 99.8점 획득
서대문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1년 11월 개관 이래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442개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체계 △청소년이용 및 참여 △시설환경 및 안전 등 7개 분야 29개 지표에 걸쳐 이뤄졌다. 

여성가족부는 이를 통해 장관상을 수상할 20개 최우수 기관을 최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얻은 99.8점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점수로 알려 졌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기준 참여활동, 지역봉사활동, 진로체험 등 7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여기에 연인원 85,7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부모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로·문화·체육 활동 지원의 허브(HUB)이자 꿈과 끼를 응원하는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은해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주민의 관심과 애정, 서대문구와 각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축하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대문구도 융복합인재교육센터와 권역별 청소년센터를 조성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