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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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지부장 취임·우종화 지부장 이임
대한한돈협회 경남 함양군지부는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함양군)
대한한돈협회 경남 함양군지부는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함양군)

대한한돈협회 경남 함양군지부는 지난 21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지원센터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한돈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우종화 지부장이 이임하고 신임 김기환 지부장이 취임해 함양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신임 김기환 지부장은 “최근 한돈산업은 가축분뇨와 냄새로 인한 환경민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돼지고기 수입확대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 낮은 생산성과 높은 생산비 등으로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농업생산액 1위 폼목인 한돈산업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하는 우종화 협회장은 “많은 아쉬움은 있지만 큰 일 없이 임기를 마치고 많은 일들을 무탈하게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은 한돈인들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김기환 회장과 함양의 한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한돈협회 함양군지부가 신뢰받는 한돈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더불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