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참여형 계획…2040년까지 미래비전·지역가치 발굴
강원도는 평화와 번영, 동북아 중심지대 강원 조성을 위한 '강원도 종합계획(2021~2040)'을 수립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온라인 게시판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2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미래이슈를 진단하고 국내외 메가트랜드 분석을 통해 향후 2040년까지 강원의 미래비전 및 지역가치 발굴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강원도 종합계획(2021~2040)'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발전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까지의 미래비전 및 지역가치 발굴, 도 차원의 정책과 지역의 각 부문 계획을 담는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민 참여와 제안을 통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계획’으로 강원도와 도민의 비전을 수립하고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하고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9월까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강원도의 경쟁력, 미래상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도청 홈페이지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내 알림창을 통해 강원연구원에서 상시 운영하는 ‘도민 의견수렴 게시판’에 접속해 강원의 비전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도민 참여와 제안을 통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계획’이다"면서 "도민이면 누구나 9월까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강원도의 경쟁력, 미래상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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