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지원 시스템 마련...재학생·교직원 정신건강 증진·안전망 구축
전북 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1일 대학에서 군산시 지역사회 위기 상담 지원체계 관련 기관과 업무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군산시 지역사회 위기 상담 지원체계 협약에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군산모래놀이심리상담센터(협)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 학생상담센터 심중표 센터장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최이화 부센터장,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봉계천 팀장, 전북스마트쉼센터 조아라 센터장, 군산모래놀이심리상담센터(협) 장미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협약은 지역사회 위기 상담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고 협약 결과 관련 기관은 정신건강 관련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 정신건강 교육 서비스 제공, 중독 관련 상담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래놀이를 통한 상담지원,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 학생상담센터 심중표 센터장은“지역사회 위기 상담 지원체계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기 학생에 대한 안전망과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연결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최이화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라면서 모든 기관이 협력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업무지원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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