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코로나19 대응 '대구 일부 영업점' 폐쇄
농협은행, 코로나19 대응 '대구 일부 영업점' 폐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21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류·성당·칠성동지점 등 타 지점으로 대체 운영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 달성군지구를 비롯한 4개 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대체 영업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달성군지부→대구영업부 △두류지점→평리지점 △성당지점→내당동지점 △칠성동지점→침산지점으로 지점을 대체해 운영한다.

또, 대구시와 경북 영업 지점에 마스크를 긴급 공급하고 대구시 관내와 경북 남부지역 영업점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대체영업점에도 추가 인력을 파견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임시 폐쇄한 지점의 확진자 밀접접촉자 등은 질병관리본부 통제하에 보건소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