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경주 예비후보,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공식선언
박병훈 경주 예비후보,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공식선언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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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국회의원의 때 깨끗하게 씻어 내겠다”
(사진=박병훈 예비후보 측)
(사진=박병훈 예비후보 측)

경북 경주시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0일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2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국회의원이 돼, 시민 박카스가 돼 귀족 국회의원의 때를 깨끗하게 씻어 내겠다”며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원내1당은 물론 압승으로 정권 탈환 교두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앙에서 내려보낸 ‘귀족 국회의원’ 아니라 지역과 중앙을 아우를 수 있는 풀뿌리 후보, 지역밀착형 후보가 당선돼 ‘시민 박카스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자신이 꿈꾸는 경주를 △공정한 행복경주,△시민중심 복지경주 △ 인재양성 교육경주 △ 첨단 산업경주 △ 미래지향 농업경주 △ 깨끗한 청렴경주 △ 역사유적과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경주 △ 선진 교통경주로 요약해 발표하고, 의정활동 목표를 ‘경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로 설정했다.

박 후보는 출마 선언과 더불어 구체적 공약을 세 분야 나누어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준비된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모든 공약은 구호성 공약이 아니라 가능한 상세히 법 제정, 개정 등 실천방안을 함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