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수산간편식 '어린이 순살생선' 출시
대상 청정원, 수산간편식 '어린이 순살생선'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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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브랜드 '집으로ON' 통해 고등어·삼치 2종 판매
전자레인지 1분 간편 조리로 냄새·연기 걱정 없어
대상 청정원 집으로ON의 어린이 순살생선 2종. (제공=대상)
대상 청정원 집으로ON의 어린이 순살생선 2종. (제공=대상)

종합식품기업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은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되는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HMR(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 국내 수산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6년 220억원에서 2018년 339억원으로 2년 새 54%가량 성장했다.

이에 청정원의 집으로ON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로 구성된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수산간편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100% 수작업으로 정성껏 가시를 제거해 생선을 발라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의 어린이 순살생선은 레몬즙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했고, 5단계 열처리가 가능한 오븐기로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내 생선 고유의 맛과 영양은 물론 촉촉함을 살렸다. 또, 고등어와 삼치 모두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은 생선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게 대상 청정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생선(30g)을 개별 진공 포장했으며, 한 팩에 6개입이 구성돼 원하는 만큼 꺼내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조리가 완성되기 때문에 냄새나 연기 걱정 없이 담백하고 촉촉한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관계자는 “수산간편식의 성장세를 고려해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들도 영양가 높은 생선구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