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출연' 배우 고수정, 지병으로 별세…"향년 25세"
'도깨비 출연' 배우 고수정, 지병으로 별세…"향년 25세"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2.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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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정.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고수정.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고수정이 향년 25세 나이에 최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소중한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풋풋한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며 "당신의 밝은 미소를,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고수정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극중 지은탁(김고은 분)의 주위를 맴돌던 귀신 중 한 명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종영한 드라마 JTBC '솔로몬의 위증'에도 출연했다. 

한편, 故 고수정의 발인식은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