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기원한다"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났던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주 전 보좌관은 29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향 동구 출마를 목표로 나섰지만, 좋은 민주당 후보들이 계셔서 총선에서 더 나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기원한다"며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주 전 보좌관은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을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지난해 3월 경제보좌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으며, 재직 10개월 만인 이달 초 경제보좌관직을 사퇴하고 대전 동구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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