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게임빌, 글로벌 모바일게임 'No.1' 정조준
창립 20주년 게임빌, 글로벌 모바일게임 'No.1' 정조준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1.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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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놈', '제노니아', '별이 되어라' 등 다양한 IP 통해 시장 주도
올해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글로벌 등 신작 출시 예정
(이미지=게임빌)
(이미지=게임빌)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게임빌’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바일게임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넘버원 모바일게임사 자리를 노린다.

게임빌은 13일 그간의 발자취에 대한 인포그래픽과 함께 “2020년은 게임빌의 지난 2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의 20년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해”라며 “2020년을 맞아 도약하는 20년을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 1월 10일 창립한 게임빌은 지난 20년간 모바일게임 분야에 매진해왔다.

그간 게임빌은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를 비롯해 △핸드폰을 회전시키며 즐길 수 있는 ‘놈’ 시리즈 △간결한 게임성으로 해외에서 최고 모바일게임에 올랐던 ‘물가에돌튕기기’ △방대한 스토리로 사랑받은 RPG ‘제노니아’ 시리즈 등을 선보여왔다.

게임빌은 20년간 구축해온 고유의 IP(지식재산권)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을 더욱 튼튼하게 준비 중이다.

실제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는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말엔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민 게임의 귀환을 알렸고, 자회사 컴투스를 통해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해외법인 통합과 계열회사들의 경영효율화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올해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가다듬어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영국 유명 레이싱 게임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s)’와 함께 개발 중인 ‘프로젝트 카스 고(Project CARS GO)’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빌은 계열회사들과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20년간의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