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소속사 "음원사재기 관련 NO"… '그알' 사과요구
뉴이스트 소속사 "음원사재기 관련 NO"… '그알' 사과요구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1.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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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이스트 공식홈페이지)
(사진=뉴이스트 공식홈페이지)

그룹 뉴이스트의 소속사가 음원 사재기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 사과를 요구했다.

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SBS 시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가요계의 사재기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일반인 남성이 자신이 듣지 않은 음원 구매 내용이 있었다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뉴이스트 유닛인 뉴이스트W 이름과 곡명이 노출됐다.

이에 플레디스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뉴이스트)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다"며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했다.

한편, JR, 아론, 백호, 민현, 렌이 속한 그룹 뉴이스트는 2012년 싱글앨범 'FACE'로 데뷔 했으며, 2019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뮤지션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