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빅뱅, 오는 4월 美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확정
돌아온 빅뱅, 오는 4월 美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확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1.0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지은 그룹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지은 그룹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4인조로 재편된 그룹 빅뱅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코첼라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빅뱅의 무대는 지난해 승리가 탈퇴하고 지드래곤과 태양, 탑, 대성 등 네 멤버의 전역 후 보이는 첫 공식 활동이다. 4인조 체제로 서는 첫 무대인 만큼 세계에 있는 많은 팬들이 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전역 후 네 멤버가 빅뱅 이름으로 무대에 선다는 것은 향후 활동을 이어간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 팬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코첼라 페스티벌은 1999년 시작돼 매년 20만명에서 30만명의 관객이 참가하는 대형 야외 록 축제다. 올해에는 빅뱅 외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트래비스 스콧, 캘빈 해리스 등 유명 스타들도 이 축제에 참가해 함께 음악을 즐길 예정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