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영상 공개… 팬들 기대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한다.
아이유는 4일 자정 자신의 SNS에 ‘러브 포엠’ 수록곡 ‘그 사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8일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아이유는 지난 1일 동명 앨범 수록곡 ‘Love poem’을 먼저 공개했다. 이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현재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친 이들에게 시적인 언어로 전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이 곡은 아이유가 직접 가사를 썼다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당초 새 미니앨범 전곡을 1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시간이 약간 필요하다며 발매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미니앨범 발매는 2017년 9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에 이어 2년 만이다. 노래 자체로는 2018년 디지털 싱글 ‘삐삐’ 발표 이후 1년 만이다.
아이유는 앨범 발표 때마다 정상을 차지해왔다. 이번 새 미니앨범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 지역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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