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전역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 
씨엔블루 정용화 전역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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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팬들 축하… 공연으로 보답할 것
 
정용화. (사진=연합뉴스)
정용화. (사진=연합뉴스)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30)가 전역했다. 

3일 정용화는 이날 오전 8시께 강원 화천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간동면사무소 앞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정용화의 전역을 축하했다. 

정용화는 전역 소감에서 “시원섭섭하다. 팬들이 기다려 준 덕분에 더욱더 열심히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특공부대원, 육군 최정예 전투 용사로서 모든 훈련을 열외 없이 마치고 돌아왔다”며 “고된 훈련 덕분에 앞으로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연이 너무 하고 싶다. 빨리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지난해 3월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미차고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복무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