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수하산촌생태마을 ‘우수’
영양 수하산촌생태마을 ‘우수’
  • 영양/정재우기자
  • 승인 2009.03.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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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조성분야서 우수마을로 선정
영양군 수하산촌생태마을이 전국에서 2개 마을을 선정하는 산촌생태마을 조성분야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2009년 전국에 조성된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조성 및 경영(특화) 2개부문에 8개 마을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원, 지속가능한 산촌육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영양군의 수하산촌생태마을이 전국에서 2개 마을을 선정하는 조성분야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물맑고 산세 수려한 장수포천계곡 상류에 위치한 수하산촌생태마을은 2006년-2008년까지 3년동안 조성되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사계절 산악동호회나 휴양객이 쉴 수 있는 산촌휴양관 및 숲속의 집이 조성되어 있고, 야외 다목적 구장과 산악자전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임도를 활용한 산악자전거 체험이나, 반딧불이생태체험특구와 연계한 산촌체험활동이 언제나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수하1리 산촌마을은 낙후된 전형적인 산촌마을이었으나 산촌생태마을 유치와 이번 조성분야 우수마을로 지정을 기회로 지속가능한 성공신화를 이루고자 자발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