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가장 오래된'사과나무'
청송서 가장 오래된'사과나무'
  • 청송/강정근기자
  • 승인 2009.03.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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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수령 보존사업으로 6주 이식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송사과나무 수령보존사업을 위해 40년생 후지사과나무 6주를 농업기술센터 본관 옆 3주와 사과축제장에 3주 등 총 6주를 이식했다.

청송사과는 1924년 독립운동가이며 농촌운동가인 박치환장로가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 국광10주를 심었는 것이 효시였고 그 이후 1960년도에 후지사과나무가 처음으로 청송에 보급됐다.

이번 후지사과나무는 현서면 천천리 김주환씨의 과수농가에서 가져와 이식한 것으로 청송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과나무다.

군은 청송사과 고목으로서 역사적 보존가치와 앞으로 이식된 나무에 전 품목을 고접 갱신하여 다양한 사과가 열리도록 해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청송사과 주산지로서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