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노인활동보조기지원사업 추진
김해, 노인활동보조기지원사업 추진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9.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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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관절염, 신경통 등 노인성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의 거동불편 해소 및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 활동보조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노인활동보조기는 2종류인데 외출 시 개인용품 수납 및 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유모차보다 가벼워 사용이 편리한 실버카와 중증노인을 위한 보조기로 주로 실내 에서 사용하는 보행보조기로 총504대가 보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노인성 질환 등 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며,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시와 계약 체결된 의료기 판매상에서 지원대상자 가정에 물품이 배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60명에게 활동보조기를 지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