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4)이 화제다. 

9일 포털 실시간 검색에는 베컴이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70주년 기념행사’에 베컴이 참석했기 때문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아디다스는 이날 한글날에 맞춰 ‘울트라부스트 한글’ 신발을 출시했다. 베컴은 출시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디다스는 베컴의 한글 이름 짓기 콘테스트 등 이벤트도 열었다. ‘백건’, ‘백가람’, ‘백겸’ 등 5개 이름이 후보로 나왔고 베컴은 ‘백가람’을 택했다. 

베컴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서비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벤트에 선정된 팬들에게는 직접 신발을 전달해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은 베컴을 보러 온 수많은 팬들도 인산인해를 이뤘고 베컴은 내내 웃음으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뽐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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