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생명,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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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은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은 건강검진에서 3대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당뇨의 질환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2차 검진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기존의 질병진단 확정 시 보장하는 건강보험과 차별화하여 신규 보장 영역을 확대하고 건강검진 자료를 기반으로 질환 의심을 보장하는 신위험률 3종을 개발함으로써 독창성이 인정됐다.

또 중증질환 진단 확정 이전에 위험 요인을 가진 질환의심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 등 3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하나생명의 장점인 빠른 추진력과 추진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항상 손님을 중심으로 접근하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