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따라 편의시설 갖추는 지식산업센터들
'워라밸' 따라 편의시설 갖추는 지식산업센터들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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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쇼핑몰 등 여가 시설 입점 '인기'
광명G타워 투시도. (자료=광명하나바이온)
광명G타워 투시도. (자료=광명하나바이온)

지식산업센터가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일만 하던 공간에서 탈피해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휴식을 증진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편의시설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서나 볼 수 있던 휴식공간을 일반 중소·소규모 기업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휴식' 바람은 1980~2000년대 출생자인 밀레니얼 세대가 대거 사회 진출함과 동시에 주 52시간제도가 활성화하면서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잡코리아가 직장인·취업준비생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연봉이 낮아도 복지제도가 좋으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76%에 달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월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된 '한강미사2차 지식산업센터'는 8개관, 1380석 규모 대형 멀티플렉스와 락볼링장 등 레저시설을 갖춰 주목받으면서 1·2차 분양에서 모든 호실 계약이 '완판'됐다.

앞으로도 이런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곳곳에 공급된다.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나서 공급 중인 '광명 G타워'에는 직원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설계가 다양하게 도입된다. 광명 최초 트윈타워형, 테라스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소하지구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 볼링장이 들어서며,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마련됐다.

이테크건설이 공급 중인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입주기업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더리브 인큐베이팅 서비스7을 제공한다.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스터디 및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공용 세미나실을 조성했다.  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인천테크노밸리 U1 센터'는 단지 안에 7개관 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움건설이 시행하고 롯데·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기숙사와 북유럽 테마 스토리몰을 함께 갖추고 있어 업무와 주거, 쇼핑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자료=각 사 제공)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자료=각 사 제공)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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