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한다
  • 충남취재본부
  • 승인 2009.03.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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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구,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특별단속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권오복)는 2일부터 16일까지 34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부정 불량식품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 주 통학로에서 어린이가 주로 찾는 떡볶이, 꼬치, 어묵, 쥐치포, 김밥, 라면, 햄버거, 샌드위치, 초콜릿등을 취급하고 있는 분식점, 문방구 등 80여 곳이다.

이번 단속은 관계 공무원이 이들 업소를 방문하여 청결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 및 취급 여부, 냉동·냉장시설 설치 및 가동 여부와 개인 위생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음식물의 비위생적 취급으로 불결한 업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업소로 지정하여 특별관리하는 등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점검 결과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