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 위상 드높였다
‘영덕대게축제’ 위상 드높였다
  • 영덕/정재우기자
  • 승인 2009.03.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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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표축제대상’서 2년 연속 수상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오는 10일 시상식 영덕대게축제가 대한민국대표축제대상서 2년 연속’대상’을 수상 하면서 또다시 전국 대표적인 축제로 그 위상을 드높였다.

2일 영덕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고,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언론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대한민국대표축제대상’에 영덕군의 대표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지역특산물부문에 참가하여 영예의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회’대한민국대표축제대상’에 시상부문은 총 8개부문(국민이 뽑은 10대축제, 전통문화, 역사인물, 지역특산물, 지역특화, 자연환경, 문화예술, 특별상)이며, 참가대상은 축제를 진행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이다.

군은 지난 1월에 지역특산물 부문에 신청을 하여, 일반시민 소비자 설문조사와 참가 지방자치단체 공적심사, 전문가 평가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26일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한국 프레서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군의 명산물인 영덕대게의 위상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며, 영덕대게축제가 2009년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됨과 함께 대한민국대표축제로서 확실히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편, 영덕군은 주요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축제를 통하여 영덕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예년보다 3주정도 앞당겨진 3월20일부터 3월22일까지 강구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어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제12회 영덕대게축제행사가 삼사해상공원 및 강구항, 대게원조마을 일원에서 개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