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군대스리가 ‘예비군편’ 추가 진행
맘스터치, 군대스리가 ‘예비군편’ 추가 진행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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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후원금 전액 기부
(사진=맘스터치)
(사진=맘스터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후원하는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 군대스리가가 ‘예비군편’을 진행한다.

이번 예비군편은 현역들만 참여 가능했던 군대스리가 편을 시청한 예비군과 민방위들의 참가 요청으로 기획됐다.

지난 8월7일부터 진행된 참가팀 신청에는 총 3200여명이 접수했으며, 맘스터치는 이 중 약 180명을 선발하고, 9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영상은 10월 초 유튜브 ‘터치플레이’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군대스리가 예비군편에선 이천수, 송종국 등 2002, 2006 월드컵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서울, 경기, 전라도, 충청도 지역에서 예비군 팀과 경기를 펼친다. 예비군으로 구성된 팀이 승리하면 경기당 50만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맘스터치는 오는 10월2일 경기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군대스리가 예비군편은 대한민국 예비군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미와 감동을 갖춘 맘스터치만의 특별한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