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10월1일 종료… PS 10월3일 시작
프로야구 정규리그 10월1일 종료… PS 10월3일 시작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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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야구위원회)
(자료=한국야구위원회)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1일에 끝난다. 포스트시즌(PS)은 10월3일에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취소된 6경기 일정을 확정해 25일 발표하며 이같이 알렸다.

6경기는 오는 29일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린다. 이로 인해 당초 이달 28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정규리그도 10월1일까지 진행된다.

만약 25일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팀들의 경기는 포스트시즌 이동일에도 열린다.

이로써 SK와 두산의 1위 경쟁도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게 됐다.

SK는 29일과 30일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을 치르고 시즌을 먼저 끝낸다. 두산 베어스는 10월 1일 NC 다이노스와 서울 잠실구장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SK와 두산의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시리즈 직행팀은 마지막 날에 결정될 수도 있다. 이날에는 2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한 5위 NC와 4위가 매우 유력한 LG가 맞불을 전망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