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전문브랜드 KFC가 서울 성북경찰서와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제’ 캠페인에 나선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지문과 사진 등을 등록하는 제도다. 지문과 사진을 미리 등록해두면, 아동 실종 시 등록된 자료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다.
캠페인 홍보 배너는 키오스크가 설치된 전국 KFC 매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홍보 배너는 24일부터 ‘NEW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가 포함된 ‘치즈에 퐁당팩’ 2종 배너에 함께 삽입된다. KFC는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아동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당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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