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스페셜티 커피 ‘925 블렌드’를 선보인다.

드롭탑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원두를 찾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드롭탑만의 블렌딩 기법을 담은 ‘925 블렌드’를 완성, 오는 25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롭탑 ‘925 블렌드’는 ‘925 블랙’과 ‘925 레드’ 2종으로 구성된다. 단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커피 기호에 맞춰 쓴 맛과 탄 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는 게 드롭탑 설명이다.

커피에 들어가는 원두의 양을 기존 14그램(g)에서 20g으로 대폭 확대한 점과 사후 블렌딩 기법을 통해 각 원두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드롭탑은 ‘925 블렌드’ 론칭을 맞아 각 매장에 ‘925 블렌드’ 홍보물을 배치하고 홈페이지와 자사 SNS에 ‘What’s 925’라는 해당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론칭 당일에 앞서 ‘925 블렌드’를 알리기 위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925 블렌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전 매장을 스페셜티 커피화한 이후 과감한 원두 리뉴얼을 통해 탄생한 커피”라며 “드롭탑은 최상의 장소에서 최고의 맛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연구를 거듭해 ‘925 블렌드 2종’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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