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행사
맥도날드,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행사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9.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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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태국대사관 동참…그룹 2PM 멤버 닉쿤 참석
(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는 10일 맥도날드 상암DMC점에서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공사실(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Promotion, DITP)과 함께 ‘맥도날드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콘파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씽텅 랍피쎄판(Singtong Lapisatepun) 주한 태국대사 부부와 위라씨니 논씨차이(Vilasinee Nonsrichai) 주한 태국상무공사관, 그룹 2PM의 멤버 닉쿤 등 태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맥도날드는 태국의 ‘콘파이’를 통해 태국의 문화와 맛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데 대해 씽텅 대사가 감사함을 표하고자 상암DMC점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맥도날드에서 먼저 선보인 콘파이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특유의 맛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태국 여행 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입소문을 탔다.

이후 맥도날드는 한국에서도 콘파이를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 요청으로 지난해 같은 이름의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 당일 콘파이는 한국맥도날드 역사상 단일 제품으로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단짠’ 맛을 업그레이드한 콘파이가 판매되고 있다.

씽텅 주한 태국대사는 “한국에 온 지 올해로 2년째인데 맥도날드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한국인들의 태국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올해 수교 61주년인 태국과 한국 간의 문화가 더욱 긍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일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콘파이가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