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BBQ는 오는 9일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 상반기 최고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 ‘극한왕갈비치킨’의 매운맛 버전이다.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은 닭 한 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BBQ 튀김 전용 올리브오일에 튀긴 뒤 특제소스를 입히고 채 썬 파에 버무려 참깨를 토핑한 메뉴다. 특제소스는 마늘과 양파, 대파 등을 볶아 만들어졌다.

BBQ는 기존 ‘극한왕갈비치킨’에 매운맛을 추가해 얼얼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는 이번 신제품 홍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5일까지 세트메뉴 4가지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경우 적용된다.

BBQ 관계자는 “달콤짭짤한 기존 제품에 누구나 좋아할 매운맛이 가미돼 치킨을 먹은 후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궁합이 매우 좋을 것”이라며 “카카오 선물하기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과 비비큐 제품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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