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전 연령 접종 가능’ 4가 독감백신 출하 개시
GC녹십자, ‘전 연령 접종 가능’ 4가 독감백신 출하 개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8.30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제조사 중 유일 영유아 적응증…남반구에도 수출
(이미지=GC녹십자)
(이미지=GC녹십자)

GC녹십자가 2019~2020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시즌 약 850만 도즈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국산화한 지난 2009년 이후 줄곧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4가 독감백신의 영유아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까지 국내 제조사 중 6개월 이상의 모든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가 유일하다.

아울러 GC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일종의 품목허가 격인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 PQ)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GC녹십자는 한국은 물론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 국가들로도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처럼 북반구에 있는 나라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하는데, 백신 제조사들은 이 때문에 통상 독감 유행에 앞선 8월부터 병·의원에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이번 출하 제품에 대해선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올해에도 모든 연령이 접종할 수 있는 독감백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수출용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