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스타부부' 된다…10월12일 결혼
이상화·강남 '스타부부' 된다…10월12일 결혼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8.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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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결혼하는 이상화(왼쪽)와 강남. (사진=연합뉴스)
오는 10월 결혼하는 이상화(왼쪽)와 강남. (사진=연합뉴스)

빙속여제 이상화(30)와 방송이 강남(32)이 오는 10월12일 결혼한다. 

29일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0월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둔 이들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하다 지난 3월 둘의 교제 소식이 언론에 공개됐다. 

교제 1여 년 만에 결혼하게 되는 것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을,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대표 스피트스케이팅선수로 활약한 그는 지난 5월 은퇴했다. 

강남은 2011년 아이돌그룹 M.I.B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