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한국독립PD상 특별상
‘워낭소리’, 한국독립PD상 특별상
  • 김오윤기자
  • 승인 2009.02.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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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오는 19일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실서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연출한 이충렬 감독이 제2회 한국독립PD상 특별상을 받는다.

한국독립PD협회(회장 최영기)는 16일 한국독립PD상 특별상 수상작과 본상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에게 돌아갔다.

진보신당의 ‘컬러TV’와 특별상을 놓고 경쟁했다.

이충렬 감독은 “내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독립PD로서 이 상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한 번 더 반성의 기회로 삼고 겸허한 자세로 상을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독립협회는 방송사 비정규직PD, 프리랜서 PD, 독립제작사 소속 PD들의 직능 단체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