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관람 줄이어
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관람 줄이어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7.31 15:48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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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님의 교회)
(사진=하나님의 교회)

각골난망(刻骨難忘).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움이 커서 뼈에 사무칠 정도로 잊히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태(胎)에서 열 달을 고이 품어 생명을 준 것도 모자라 일평생 자녀 위해 값없이 사랑과 희생 베푸신 어머니. 각골난망의 대상이지만 익숙함에 잊고 살았던 어머니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전시가 화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이 오는 9월22일까지 화성동탄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되고 있다.

울산중구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9월8일까지 열린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전국 66개 지역에서 6년여간 순회 전시를 이어왔다.

전시장에는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150여 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이 가득 차 있다.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머니의 손때 묻은 추억의 소장품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자녀를 임신했을 때 입으셨던 임부복, 칠 남매를 씻길 때 사용하신 놋대야, 더운 지역으로 시집가는 딸을 위해 손수 짜 주신 삼베 이불 등 각각의 소품마다 빼곡히 적혀 있는 사연에는 자녀를 위해 평생 수고하신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전시관은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관에는 시·수필·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이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은 옛 추억을 반추하며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끼게 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중년 부부와 교복 입은 자녀, 친정엄마와 함께 온 딸 등이다. 휴일에는 삼대 가족이 관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족끼리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은 작품 앞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진다. 일평생 온 가족을 사랑으로 보듬어온 어머니에 대해 할 이야기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옛 추억을 시작으로 지난날 어머니의 희생과 용서까지 떠올리다 보면 어머니의 사랑을 중심으로 동고동락해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된다.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소통의 시간은 덤이다.

전시관 외에도 영상 문학관,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 전시와는 별도로 마련된 부대전시, ‘페루 특별展’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는 특별히 페루에서 전시 중인 어머니전의 작품 일부를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페루의 전통방식으로 화덕에서 빵을 굽는 어머니, ‘이크야’라는 페루 직물로 아이를 업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등 페루의 이색적인 문화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지구 반대편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현재까지 미국, 칠레, 페루 등 해외에서 11회에 걸쳐 어머니전이 개최되었으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미국 뉴욕에서 어머니전이 열렸을 때에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로 브루클린 자치구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고, 칠레 산티아고시 라시스테르나 구청 별관에서 열린 전시관에는 칠레 정부 종무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를 호평한 바 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66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학생, 주부, 직장인, 외국인 등 74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우리 어머니’전은 남녀노소 불문에 국경까지 초월한 ‘감동 전시’로 연일 성황 중이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입체적인 구성으로 담아낸 전시회는 교육계, 재계, 언론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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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2019-08-12 19:27:05
가족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전시회같아요
한 번 다녀오고 싶네요~

오렌지 2019-08-11 18:09:46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픈 전시회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새길 수 있었어요^^

하은 2019-07-31 22:51:36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하은 2019-07-31 22:47:45
안상홍. 장갈자는 이단입니다.
모든 영을 다 믿지 말고 분별하십시오.
그리고 개 교회의 방언하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사단의 거짓 방언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성령의 방언을 받은 후 통변을 구하다가 방언통역을 하고 투시와 예언 등을 하게 되었는데 사단의 거짓 영이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철저한 회개와 함께 상당히 어렵게 체험되거나 없을 수도 있지만 거짓의 영은 쉽게 옵니다. 틈만 있어도 들어오는게 사단입니다.
영의 세계는 무섭습니다. 미혹의 영은 당신보다 똑똑합니다. 누군가 이단이라하면 근처도 가지 마십시오

반디 2019-07-31 19:19:29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함께 하셨으 면 좋겧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