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막바지 장맛비… 중부지방 ‘호우특보’ 최고 150㎜ 이상
[오늘날씨] 막바지 장맛비… 중부지방 ‘호우특보’ 최고 150㎜ 이상
  • 박준수 기자
  • 승인 2019.07.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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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8일 마지막 장맛비가 중부지방에 150㎜의 많은 비를 쏟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도, 인천, 강원 일부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50~100㎜. 최고 150㎜의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은 20~60㎜의 비가, 전북과 경북 동해안은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남부지방의 비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엔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부지방은 29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니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마전선은 점차 북한 지역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여 다음주엔 장마가 끝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5도, 대전 23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5도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2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울산 32도, 창원 31도, 제주 32도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wnstn030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