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피해 최소화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태풍 솔릭 및 호우로 인한 재해복구사업의 추진현황(준공 159건, 공사중 10건, 발주준비 2건)과 호우특보 시 부서별 임무와 역할,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대피, 응급복구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장마 및 태풍대비 중점 대처사항은 선제적 상황관리,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등 사전점검, 이재민 발생 시 구호 및 재난취약계층 안전대책, 공공시설(하천·도로·정수·하수, 수리시설 등), 사유시설(농작물, 축산시설,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등) 정비점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 부서별 선제적 대비 방안들도 논의했다.
김광철 군수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부서별로 세세한 곳까지 점검해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전대비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