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9일 사립유치원 원장 26명이 원아들에게 나눠준 사랑의 저금통 성금 1080만 1325원을 구에 기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유치원 연합회(회장 조상수)에서 지난해 9월 26개 사립유치원 원아들에게 나눠주고 지난해 12월 회수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유치원 연합회 및 원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금된 성금이 어려운 경기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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