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뒷산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
‘동네뒷산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2.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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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사업비 31억원 투입…6월 완공
금천구는 9일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네뒷산 공원화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원은 서울시에서 총 3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흥5동 산112-7번지(금천초등학교 뒤편) 일대에 면적 약 8,000㎡로, 삼성산 시민휴식공원 및 시흥동 산118일대의 도로개설 복개터널 상부 공원과 연접되어 있으며 지난해 토지보상 및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조성 대상지는 경작지 및 나대지로 고사목과 잡초로 방치되어 경관을 저해하였던 지역을 도시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

공원에 들어올 시설은 자연학습원과 생태연못, 산책로 주변의 휴식공간 및 체육시설이며, 꽃이 피는 수종을 위주로 수목과 금낭화 등 30여 종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별로 각종 꽃들이 만발하도록 조성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