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종합점수 79.77점으로 5년간 자사고 지위 유지"
강원도교육청은 1일 민족사관학교(민사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결과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자사고 재지정 여부를 최종 심의하는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사고에 종합점수 79.77점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자사고 재지정 심의는 종합점수 기준점수인 70점을 넘겨야 자사고 지위가 유지된다.
이로써 강원도 내 유일한 자사고로서 민사고는 2020학년부터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자사고 지정운영위원회는 지난 2월 민사고로부터 자체 보고서를 받아 서면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어 학생과 교원, 학부모들로부터 온라인 만족도 평가와 지난 5월 말 현장 평가를 진행 한 바 있다.
jtgo@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