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체류형 관광지 개발에 209억원 투입
의성군이 독창성 있는 지역문화와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 20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전통문화를 보존해 후손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인프라를 확충 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중 대경경제권의 문화관광프로젝트에 조문국문화권 개발사업을 포함하는 조문국 박물관건립 및 조문국사적지공원화 사업 등에 70억 원을 투입해 조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또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운사의 강원건립과 각종 전통사찰의 보수 등 향토유적지 보수에 30억 원을 투입하고 낙동강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제지 복원, 왜가리생태마을 조성과 산수유마을 개발, 마늘복합센터 건립, 참살기좋은만들기 사업 등 전통문화 유산과 독창성 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최근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의성컬링을 관광자원화하며, 씨름테마파크조성 등 체육기반시설에 37억 원을 투입해 문화와 체육, 관광이 어우러지는 테마 있는 의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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