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품 영주사과 만든다”
“최고의 명품 영주사과 만든다”
  • 영주/정재우기자
  • 승인 2009.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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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 사과발전연구회와 간담회 개최
영주시와 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영하)는 지난 4일 영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운영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명품사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FTA 등 사과 수출국들의 시장개방 압력이 커지고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유가상승과 비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과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새로운 농정시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과발전연구회 임원들은 ‘사과 수출농가 지원’, ‘농기계 지원사업의 확대’, ‘지원사업의 내실화’ 등을 건의하였으며, 시는 사과수출농가지원을 위한 수출기반조성(수출환경개선)과 농기계 지원사업의 연차적 확대 및 중앙부처 건의, 농기계 임대은행을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모색 하기로 하였다.

한편, 김주영 영주시장은 지난해 영주시가 탑푸르트 사과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사과 만들기에 노력하여 왔으나,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좋지 못하여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고품질 사과생산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 등으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