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기능 전문화 유사 업무 통합 조정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정원 128명 감축을 단행하는 등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3월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복지담당관을 정책기획담당관으로 개편하고 정책기획, 정책개발, 제도개선 및 단체교섭업무 담당을 배치한다.
교육현장 지원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육정책과를 교육과정정책과로 개편하고 창의성교육, 교육과정, 영어교육 및 교육과정 운영 업무를 관장하게 한다.
또, 행정수요가 늘어나는 업무는 기능을 강화해 전문화하고 유사한 업무는 통합 조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과를 행정관리과로 개편하고, 조직관리, 예산, 전산행정, 전산운영담당을 배치해 사이버 정보침해 예방, 개인 정보보호 및 에듀파인시스템, Neis시스템 운영 등 급증하는 각종 행정정보화 관련 업무 처리 능력을 강화한다.
또, 재무과를 재정복지과로 개편하고 교육복지담당을 추가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및 공무원 연금, 맞춤형 복지 등 복지 업무를 통합 관장한다.
총무과는 민원자료담당을 민원담당과 기록관리담당으로 분리해 공공 기록물과 통계업무를 체계화하고 학교운영지원과는 학교회계업무를 추가해 균형있는 공·사립학교 운영 지원 업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사공보담당관의 청렴담당은 감사3담당으로, 시립도서관 서무과는 총무과로 명칭을 변경하며 지역교육청의 혁신담당을 폐지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의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원 5% 일괄 감축 방침에 따라 128명을 2012년 까지 연차적으로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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