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침수위험이 있는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역류방지기가 없는 곳은 물 저장고와 자동 수중펌프의 설치를 지원하고, 역류방지기가 이미 설치된 곳은 자동 수중펌프를 지원한다. 설치여부는 구청 치수방재과 직원이 신청한 세대를 현장방문 후 결정하게 된다. 설치비용은 서울시와 중랑구가 각 50%씩 부담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방재과(02-490-3415~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두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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