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도 경제위기 극복 동참한다”
“소방서도 경제위기 극복 동참한다”
  • 최문한기자
  • 승인 2009.0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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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 가동
강원 철원소방서(서장 김진봉 사진)가 경제위기로 인한 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을 가동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 따르면 119지원단 가동으로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 및 서민경제 부담경감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거동불편자에 대한 건강체크 및 생활민원 대행,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 주택 무료 소방안전점검 등을 전개한다는 것. 또 소방규제완화의 방안으로 소규모 영세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검사 유예, 화재보험협회 등 소방검사를 민간단체가 점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등 사고를 당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에 대해 ‘희망나누미’ 제도를 운영하며, 피해상황 규모. 종별에 따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아름다운재단 등과 연계해 구호물품 지원과 소방서 자체 불우이웃 성금모금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철원소방서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 및 ‘희망나누미’ 제도에 대한 지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현장대응과(450-2412) 또는 1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