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리구석기축제’ 대행사 선정
‘전곡리구석기축제’ 대행사 선정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09.0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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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제안서 평가 심의회 개최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일 본청 상황실에서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예비위원 27명중 참여업체의 추첨을 통해 선정된 9명의 위원들로 구성한 평가위원들은 참여업체들이 제출한 제안서 검토 및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리엔프로 커뮤니케이션, 모투스에스피, 한국방송플러스, 중앙일보문화사업, SBS프로덕션, 프록스등 6개 참여업체들은 이날 제안설명회에서 전시행사 프로그램 홍보부문과 시스템 및 장치 설치계획 등을 위주로 약 15분가량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위원들과 질의에 응답했다.

군은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기술 및 지식능력, 사업수행 계획, 지원기술 및 사후관리등 11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고점수를 받은 1순위 업체를 선정, 협상에 따라 계약을 추진해 이달중 대행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행사대행 용역업체로 선정된 대행사는 오는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5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는 구석기축제의 공식행사(개막식·폐막식) 및 각종 공연, 체험행사, 부대·전시행사, 광고 및 홍보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6월 30일까지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