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올 상반기 쓰레기 무단투기 CCTV 10개소 설치
화성, 올 상반기 쓰레기 무단투기 CCTV 10개소 설치
  • 화성/강송수기자
  • 승인 2009.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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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상습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뤄지는 곳에 CCTV 를 설치해 불법행위자를 적발하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CCTV를 이용한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일자로 감시카메라 설치를 행정예고 했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이에 따른 민원도 자주 발생해 감시용 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시용 CCTV가 설치되는 곳은 남양동 남양우체국 지역등 모두 10개소로 늦어도 상반기 중 설치완료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400만원을 들여 설치되는 CCTV는 무단투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고발조치 등 관련규정을 적용, 쓰레기 투기 적발과 함께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