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LED-IT 융합산업 돛 올린다
경북도, LED-IT 융합산업 돛 올린다
  • 경북도/마성락기자
  • 승인 2009.0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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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LED-IT 융합산업발전 비전 선포
경북도(지사 김관용)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LED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4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영남대, 대구시와 함께’대경 LED+IT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박근혜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유은영 한국광기술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기호 LED 보급협회장, 조주환 에피벨리 대표이사, 류철곤 (주)희성전자 대표이사 등 산학연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

LED-IT 융합산업 발전의 시금석이 될 이날 행사는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의 ‘기조연설’과 영남대 장자순 교수의 ‘대경 LED-IT 융합산업 발전전략 발표’에 이어 산학연 주요 내빈의 ‘협력 조인식’,그리고 경상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의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 등을 통해 대구·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앞날을 밝힌다.

앞으로 도는 기후변화 에너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대 과제를 설정하고,’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설립 등 1,151억원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는 축사를 통해“산업전체가 IT산업을 넘어 그린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10년전 외환위기 때 IT산업 붐이 일어났듯이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우리 지역도 IT혁명에서 녹색혁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IT산업의 강점위에 LED 융합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