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행복한 도시 대상’ 수상
영양군 ‘행복한 도시 대상’ 수상
  • 영양/정재우기자
  • 승인 2009.02.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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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부문 대상…지역 소득 증대 기여 공로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한경닷컴,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보건복지가족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한 도시 대상’에 지역특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지난 3일 권영택 군수가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여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복한 도시 대상’은 시민들의 행복체감 지수를 높이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복지와 도심 환경 개선에 힘쓰는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행복한 도시 대상의 심사위원장은 이상은 아주대학교 환경 건설교통공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심사위원단은 총 14개 부문, 17개의 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심사는 전국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리서치 결과와 공적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영양군은 행복한도시 지역특화부문에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소득원을 개발하여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주요 공적내용으로는 영양고추 유통공사를 설립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단일 농산물 최고인 100만불 이상 수출함으로써 농산물의 세계화를 달성하였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에 있어서는 지역축제(H.O.T페스티벌)를 전국 최초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하여 당일 10억원의 판매효과와 150억원의 홍보효과를 올렸다.

뿐만아니라 재래흑염소 특화사업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지역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 되었다.